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어린이집을 못 보내는데
회사는 나가야 하는 상황.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들이 많다.
그런데 정부에서 아이 돌봄 비용을
직접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아이 돌봄 서비스다.
정부가 훈련된 돌봄 전문가를
집으로 보내주고 비용까지 지원해 준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한다.
■ 아이 돌봄 서비스가 뭔가요?
아이 돌봄 서비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돌봄 지원 제도다
.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서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아이를 맡아주는 게 아니라
식사 보조, 목욕, 등하원 지원,
취침 지도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제공한다.
아이돌보미는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분들이다.
■ 서비스 종류는?
아이 돌봄 서비스는 두 가지로 나뉜다.
시간제 돌봄은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아이돌보미를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갑자기 아이가 아프거나
야근이 생겼을 때 활용하기 좋다.
시간당 비용이 책정되며
정부 지원을 받으면 본인 부담이 줄어든다.
영아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에서 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하루 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어린이집 대신 가정에서 전담 돌봄을
원하는 가정에 적합하다.
■ 얼마나 지원받나?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에 따라 다르다.
정부 지원 비율이 달라지는 구조로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받는다.
가형은 중위소득 75% 이하로
정부 지원 비율이 85%다.
시간당 본인 부담이 1,500원 수준이다.
나형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정부 지원 비율이 70%다.
다형은 중위소득 150% 이하로
정부 지원 비율이 60%다.
나형은 중위소득 150% 초과로
정부 지원이 없고 전액 본인 부담이다.
여기서 솔직하게 말하겠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취지는 좋은데
실제로 이용하기까지 어려움이 많다.
아이돌보미 수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매칭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제도가 있어도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이
병행되지 않으면 제도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 신청 조건은?
대상은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이다.
우선 지원 대상이 있다.
취업 부모 가정,
장애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 학대 피해 가정 등이
우선순위를 받는다.
소득 기준은 없지만
소득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진다.
나형에 해당하는 가구는
정부 지원 없이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 신청 방법은?
신청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아이 돌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이 돌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후 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진행하면 된다.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나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다.
소득 기준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청될 수 있다.
신청 후 소득 심사를 거쳐
지원 유형이 결정되고
아이돌보미 매칭이 진행된다.
■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아이 돌봄서비스는 수요가 많아서
원하는 시간에 바로 매칭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신청해 두고 필요할 때를 대비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아이돌보미 매칭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수도권과 대도시는 그나마 낫지만
지방 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은
매칭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지역 불균형 문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다.
■ 마치며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는
꼭 필요한 제도다.
인력 부족과 지역 불균형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아이 돌봄 홈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신청 자격과 지원 유형을
확인해 보자.
※ 본 글은 여성가족부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이며
특정 기관 이용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지원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아이돌봄 홈페이지 https://idolbom.go.kr/front/srvcUtztnGuide/govApply